시금치 소개
슈퍼 푸드 중 하나로 불리는 시금치는 아시아 서남부 일대가 원산지이며 한국에는 조선 초기에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시금치는 식용채소로 재배하는데 높이 약 50cm까지 자랍니다. 뿌리는 육질이고 연한 붉은색이며 굵고 깁니다. 원줄기는 곧게 서고 속은 비어 있습니다. 또한 동양종과 서양종으로 나뉘는데 동양종은 추위에 강하여 가을과 겨울에 재배되어 겨울 시금치라고 부르며 서양종은 봄과 여름에 재배되어 여름 시금치라고 합니다. 겨울 시금치는 잎이 날렵하지만, 여름 시금치는 잎이 두껍고 둥근 특징을 가집니다. 서양에서는 주로 어린 시금치 잎을 샐러드용으로 사용하며, 우리나라는 나물이나 국거리 재료로 사용합니다.
시금치는 내한성이 강해 서늘한 봄, 가을과 겨울에 잘 자라며 이때 수확한 시금치는 비타민C가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저칼로리(100g당 30kcal)에 단백질, 철분, 비타민 및 미네랄을 제공하여 피부, 머리카락,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금치 영양소
1. 베타카로틴: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식물에서 파생된 비타민 A로 변환되어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 비타민 C: 시금치에는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콜라겐 생성에 기여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3. 비타민K: 시금치에는 비타민 K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마그네슘: 시금치는 마그네슘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신경계와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철분: 시금치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 예방과 혈액의 산소 운반에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칼륨: 시금치에는 칼륨이 포함되어 있어 혈압을 조절하고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식이섬유: 시금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7. 니아신: 시금치에는 니아신(비타민 B3)이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 생성과 신경 전달에 기여합니다.
본 포스팅은 시금치의 다양한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 방법과 섭취 방법 또 보관 방법까지 다양한 이점을 알려드리니 꼭 이 글을 끝까지 읽고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시금치 효능
시금치는 3대 영양소뿐 아니라 수분, 비타민, 무기질 등을 다량 함유한 완전 영양 식품입니다. 시금치의 붉은색 뿌리에는 인체에 해로운 요산을 분해하여 배출시키는 구리와 망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잎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항산화 효과: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셀레늄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고 재생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항산화 작용으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세포의 변이와 증식을 방지하여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여 암을 예방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2. 심장 건강: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관에 불순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관상 동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염증을 억제하여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3. 면역력 강화: 비타민A와 비타민E, 비타민C가 풍부하여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유해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며 신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골다공증 예방: 칼슘, 구리 , 마그네슘, 비타민K 등의 필수 영양이 풍부합니다. 특히 시금치 100g에는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비타민K의 일일 권장 섭취량보다 4배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5. 건강한 피부와 탈모 예방: 비타민C 성분이 피부의 기미와 주근깨 같은 잡티를 예방하는 미백효과와 항산화 효과로 주름을 예방하여 노화를 늦춰줍니다. 또한 비타민A는 피부와 모발을 포함한 모든 신체 조직의 성장에 필요합니다. 시금치와 같이 철분이 풍부한 식품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 치매 예방 및 임산부 출산에 도움: 시금치의 엽산은 뇌 기능을 개선하여 치매 위험을 감소하고 임신 초기에 태아의 신경관 형성과 정상적인 세포 분열을 도와줍니다. 충분한 엽산 섭취는 태아의 뇌와 척수의 정상적인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며, 뉴럴 튜브 결손증과 같은 신경관 결점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시금치 부작용
시금치는 대체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품이지만, 과도한 섭취나 개인의 알레르기 반응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의해야 할 시금치의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소화장애: 시금치에는 옥타덱아노산오릭산제 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미래 식이섬유성 결합이 감소하여 인지요추의 섭취량을 높일 경우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2. 신장 결석 위험: 시금치에는 옥타덱아노산오릭산제와 모발산의 함량이 높아 신장 결석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혈전 생성: 시금치에는 혈액 응고를 도와주는 비타민K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액이 응고되어 혈전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혈전 관련 된 약을 복용하고 있을 경우 시금치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고르는 방법
시금치는 잎이 두껍고 진한 녹색을 띠고 윤택이 나는 것을 고르세요. 뿌리는 붉고 색이 선명하며 길이는 10~15cm인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시금치는 사용 용도에 따라 무침용, 국거리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무침용은 길이가 짧고 뿌리 부분이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국거리용은 줄기가 연하고 길며 잎이 넓은 것이 좋습니다.
잎이 건조하거나 황갈색으로 변한 것은 질소의 함량이 낮아 신선도가 떨어지니 구입하시면 안 됩니다.
시금치 섭취 방법
시금치를 조리할 때 밑동이 그대로 붙어 있어야 조리하기 쉬우므로 뿌리 부분만 손질합니다. 뿌리는 붉은색을 띠는 부분이 영양이 풍부하므로 잘라내지 말고 칼로 겉껍질을 살짝 긁어낸 뒤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는 샐러드, 피자 토핑 등 생것을 그대로 사용하면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지만, 쓴맛이 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뚜껑을 연 채 살짝 데치면 영양 손실을 줄이고 쓴맛을 내는 원인인 수산(옥살산)을 증발시킬 수 있습니다. 데쳐낸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씻어 떫은맛과 거품 찌꺼기를 제거해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 보관 방법
사용 전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싼 후 냉장고 신선실에 세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중인 시금치를 꺼내 물을 뿌려주면 수분이 유지되고 통기가 되어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데친 시금치를 보관할 경우에는 비닐 팩으로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세요.
사과, 멜론, 키위 등에서 배출되는 에틸렌 가스는 채소의 호흡 증가시키고 노화를 가속화하므로 시금치와 함께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시금치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시금치는 녹색 채소의 대표주자로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심장 건강 지원, 뼈 건강 유지, 눈 건강 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소화 기능 개선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시금치에는 자연산 모발산과 옥타덱아노산오릭산제 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과도한 섭취나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신장 결석이나 소화장애가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섭취를 유지해야 합니다.
시금치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으며 째개, 국, 샐러드, 스무디, 수프 등으로 활용하여 건강한 식단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시금치를 포함하여 영양을 챙기며, 건강한 삶을 위해 시금치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